| 루비족의 매력과파워 |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829 | 작성일 | 2009-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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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나이를 가늠 할 수 없는 앳된 외모와 피부, 아줌마라는 단어와는 전혀 거리가 먼 감각적인 패션과 당당한 커리어를 겸비한 중년여성들의 숫자가 갈수록 더 늘고있는 추세이다 실재 나이는 40~50대, 외모는 누가봐도 30대, 그러나 마인드는 20대, 경제력을 기반으로 젊고 신선한 감각을 가지면서 늘 긴장 하면서 자기 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21세기에 전혀 아줌마 답지 않는 이들을 소위 루비족이라고 부른다. 루비는 예로 부터 고전적으로 여성을 상징하는 보석이다. 다이야몬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에 이어 4대 보석으로 불리는 루비는 영미권에서는 보석 중 여성의 이름으로 가장 인기 있는데, 이는 성경의 잠언에서 "정숙한 아내는 루비보다 값지다" 는 구절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루비는 자연상태에서 다이야몬드 다음으로 가장 단단한 보석인데 변하지 않는 사랑의 징표로도 많이 이용된다. 루비족이 단지 젊음과 미에 집착하는 중년 여자라는 의미는 아닌듯 하다. 여자들은 나이가 먹어갈수록 가족에 대한 의무와 세월의 흐름에 매몰되어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조차 망각하면서 소리없이 늙어간다. 어머니라는 단어 속에는 가족을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회적 억압속에서 여성다움은 포기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루비족이란 신조어에는 "중년여성이 이제는 스스로 여자임을 포기 하지 말자는" 저항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루비족은 무턱대고 젊은이들 처럼 유행을 쫓는 소비의 행태에서 벗어나 자신의 스타일데로 움직인다 다방면의 풍부한 지식과 예술적인 소양을 가지면서 그들의 격에 맞는 특별한 대우를 받고싶어한다 루비족의 지갑을 당장 열어보면 에스테틱와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이 적어도 한장은 나온다 운동을 통해서 몸매를 가꾸면서 피부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은 기본이다 루비족에게 피부과를 찾는 일은 그리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쌍거풀 수술을 한다던지 코를 높이고 턱을 깍는 무리한 수술은 하지 않는 대신 시술 후 표시가 나지 않고 티 나지 않게 어딘지 모르게 살짝 달라지는 피부레이저 치료를 선호한다 여성 사회에서 루비족이 주목을 받는다면 , 남성사회에서는 단연 노무족이 대세이자. 노무족이란 "No More Uncle"을 의미 하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사고와 생활을 추구하는 40, 50대를 지칭한다 노무족 역시 루비족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외모를 가꾸고 자기계발에 힘쓰는게 특징이다 저출산 고령화시대, 지식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에겐 이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현대인들은 하루 다섯끼 식사를 한다고 한다 . 운동과 독서를 통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함으로써 노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무한한 가치를 창조 해 낼 수 있는 세대이기도하다.준비하는 자에겐 노화는 재앙이 아니라 축복 이다. 영원한 젊음과 생명, 열정이라는 루비의 상징, 의미 역시 오늘날 루비족이 추구하는 가치들이다 식지 않는 열정, 그리고 자신이 언제나 여자임을 잊지않는 마음가짐을 통해서 변치 않는 청춘과 아믈다움을 지켜내는 그녀들은 그 자체로 루비 같은 존재임이 틀림없다 Neighbor 5월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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