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여드름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121 | 작성일 | 201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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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19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르웨이 피부과학회 보고에 의하면 불안감과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 보다 여드름이 생길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여드름의 상태가 심할수록 스트레스 지수 또한 높았다고 한다.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유발하고 심하게 난 여드름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피부는 점진적으로 망가지게 된다. 미국 여성 피부과 협회 다이앤 버슨(Diane Berson)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을때 신경에 가해지는 충격이 피지선을 자극하고 과다한 피지가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균이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이나 안드로겐, 코르티솔 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여 피지분비를 증가 시키기도 한다. 켈리포니아 청소년 의학과 전문의 오스월드 박사는 여드름 환자는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결코 과소 평가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평소에 신선한 채소를 잘 먹지않는 사람이 훨씬 더 여드름이 많이 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기를 겨우 넘긴 2010년 현재 우리 사회의 경제적 양극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 진다고 한다. 1%의 승자가 99%를 독식하는 승자독식사회는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킴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일런지도 모른다. 연령별로는 결혼과 외모 등의 이유로 20대 여성에게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여드름 뿐 만 아니라 기미나 잡티를 악화 시키면서 활성산소 분비를 촉진해서 결국 피부노화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자살 공화국이라 할 만큼 스트레스가 많은 우리 한국인들의 공통된 스트레스는 두가지 인데 상대적인 박탈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다 사촌이 논사면 배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치열한 생존경쟁 사회에서 남과 비교해서 느끼는 열등감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까 하는 미래불안감이 스트레스의 핵심 인듯 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은 결코 미래에 사는 게 아니라 오로지 현재에 만족하면 그로서 족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미래의 궁극은 오로지 죽음일 뿐이다 남과 비교해서 욕심내지 않고 만족하기 위해서는 늘 현재의 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곧 기쁨이 충만하고 새로운 활력이 되면서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드름은 결코 하루 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와 올바른 식생활, 그리고 적절한 운동은 여드름에서 궁극적으로 해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이다 피부과 전문을 찾아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Beauty forever(수성 동대구피부과 sine 1988)*** 원장 의학박사 피부과 전문의 서응주 (vogue Girl서 일부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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