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100 | 작성일 | 2022-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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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돌이켜 보면 60~70년대 어린이들은 불행하게도 가정에서 학교에서 개 패듯 맞는 폭력의 대상이 었습니다
어린이는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애완견 푸들 같은 나약한 존재 이기에 심지어는 부모와 선생의 분풀이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간혹 젊은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여성이 분에 못 이겨 아이를 앉고 투신 하는 사건을 간혹 보게 됩니다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유물 즉 물건 취급 하면서 내것 내 맘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6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동물학대를 범죄로 규정 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존중의 의미도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읜미가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어린이가 과거 처럼 개 패듯 맞지는 않지만 언제 부터인가 미디어에서 ~린이 라는 용어를 사용 합니다 주식 골프 요리를 잘 못 하는 초보자를 주린이 골린이 요린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린이 라는 용어는 미숙한 초보자를 상징하는 것이 되어 버렸고 이에 대해 막상 어린이들은 " 우릴 무시하고 놀리는 것 같다" "기분 나쁘고 속 상하다" 라고 답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는 미숙하고 모자라는 존재가 아니라 어른 보다 더 새로운 사람, 어른 보다 더 높게 대접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선언 했습니다
100년 전 어린이을 내려보지 마시고 쳐다봐 주시요 라는 외침은 현재 살고 있는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 하고 있는지 어린이를 위해 필요 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 하는 것이야 말로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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