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생활습관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554 | 작성일 | 2017-08-07 |
---|---|---|---|---|---|
여드름 생활습관
한때 불치의병으로 인식되었던 여드름이 이젠 거의 완치 수준 까지 이르게 되었다.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고 피지분비를 줄이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최적의 몸상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때 가능 한 일이다. 필자가 30년간 수천명의 여드름환자를 치료 해 오면서 느낀 점은 만성 재발성 여드름, 아토피, 비만, 탈모, 기미 등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치료 하고 흔한 이들 질환의 공통점은 외과에서 맹장염 수술 받고 완치되는 것과 같은 경우는 절대로 없다는 사실이다.
즉 본인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최적의 몸 컨디션을 유지해서 면역력과 피부 방어기능을 최상의 상 태로 유지할 때 만이 좋은 치료결과를 볼 수 있다. 치료는 잘 받았는데 생활습관이 나빠서 잘 낫지 않고 나아도 재발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따라서 본인의 생활습관 중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제대로 인식하면 굳은 의지를 가지고 본인이 스스로 실천해야한다. 생활습관 만 바꾸어도 상기질환의 최소한 1/3이상은 호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00살 수명시대에 인간의 건강과 운명은 내가 오늘 하루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잠은 어떻게 자느냐 라는 조 그만 습관 하나 하나가 모여서 결정된다.”
생활수칙 10가지
1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한다. 옛날에 인류는 전기가 발명되기 전 해가 지면 동굴에서 바로 잠을 잤지만 현대인들은 하늘의 흐름을 거역(?)하면서 밤 늦게 일하고 마시고 유흥을 즐기고 컴퓨터 앞에서 혼자 정신없이 시 간을 보낸다. 그 결과 피부는 지치고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되어 모든 병이 유발되고 악화 된 다.
2.나쁜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기원 전 히포크라테스는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다” “음식으로 낫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 결코 나을 수 없다”라고 했다 여드름과 음식의 상관관계는 과거 30년 전부터 논란이 많았다. 당이 많거나 쵸콜릿이 좋지 않 다. 카레는 좋다. 음식과 여드름은 전혀 상관없다는 등 학자들의 보고는 제각각 이었다. 필자가 생각건대 피를 탁하게 만드는 음식은 되도록 줄이고 피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단음식, 맛있는 음식,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음식, 튀긴음식, 설탕이 든 음료 등이다 10~20대에 이런 음식에 길들려지면 끊기 어렵고 혈액이 산성화 되고 탁해져 면역력이 떨어 지고 40~50대에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인간은 정신과 육체 영혼으로 결합되어 있다고 한다 모든 병은 불균형 즉 평형이 깨어질 때 시작되며 그 불균형의 첫 단추는 바로 마음의 불균형으 로부터 시작된다. 최근 의학계에서 밝혀진 사실은 스트레스는 바로 혈액을 탁하게 한다고 한 다
4평소 장관리에 신경을 쓰야 한다. 장은 단순한 배설기관의 차원을 넘어 우리몸의 면역과 기분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 다 장에 몸전체 면역세포이 70% 이상이 존재하며 뇌의 기분을 좌우하는 세로토닌은 90% 이 상 장에서 분비된다고 한다
평소에 자기도 모르게 장을 해치지 않으려면 첫째 나쁜 음식을 삼가면서 너무 신경을 집중하 면서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서는 안된다 나쁜 음식을 피하면서 하루 30~40분 명상을 하면서 걸어면 장기능도 좋아지고 혈액순환에 도 도움이 된다.
5.술,담배는 백해 무익해서 골초나 주당 치고 피부가 좋은 사람은 없다
6.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7직장 여성들은 가급적 짙은 화장을 피하는 게 좋다
8스마트폰 오래 사용하는 것도 여드름에 좋지 않다
9스스로 함부로 짜면 득 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고 필링제나 여드름 제품은 피부과의사와 상 의 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10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은 체력강화로 이어지면서 여드름 치료에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SSD 수성동대구피부과(since 1988) Beauty Forever 원장 피부과전문의,의학박사 서응주
|
- 이전글
- 악포트로 피부를 탱탱하게
- 다음글
- 기미치료 왜 어려운가?